지난 3일 오전 11시48분께 옥포로 13길. 양방향 2차선 도로에 1톤 트럭을 그대로 주차해놓고 운전자는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급하고 중한 일이 있어도 나만 생각하면 다른사람들은 피해를 보기 마련이다. 특히나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유치원·초등학생들의 통학로이기도 하다.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지역이며, 또한 교차로의 각꼭지 지점에 차를 주차해놔 언제라도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자신들은 짧은 순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고는 한순간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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