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내 5개의 시립도서관(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책 읽을 거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거제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공룡 손인형 만들기, 천연 가습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거제 탈놀음 영등오광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몽돌이·몽순이와의 사진촬영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거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년도 정기 간행물을 무료 배부하며, 개인당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6권으로 확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책 읽을 거제’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김으로써 도서관과 더 친숙해지고 주민들 생활 속 독서문화가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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