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60주년 맞이 6색 60m 가래떡 선보여

거제시가 주최·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공길여)가 주관한 2018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거제대명리조트에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개선회 60주년을 맞아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女는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생활개선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임정심·원정희·신필옥 회원에게 시장표창과 배춘자 회원에게 경상남도생활개선회장 표창이 수여했다.

특히 60주년 맞은 생활개선회를 축하하기 위해 우리농산물 쌀의 소비촉진과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의미로 6가지 색으로 제작된 60m 가래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했다.

6가지 색은 생활개선회의 첫 발걸음을 의미하는 분홍색과 여름 푸른 들녘의 초록색, 가을 황금빛 수확의 노란색, 들판의 풍요로움의 보라색, 허물을 덮어주는 생활개선회의 마음을 뜻하는 검은색, 비닐하우스의 혁명을 뜻하는 흰색으로 가래떡을 만들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오후 식후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개선회 60주년 마크를 활용한 나만의 다회용 컵 만들기를 행사도 진행했다.

공길여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성농업인으로서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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