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화 거제원예종묘사 대표(41)가 지난 16일 4개월 동안 가꾼 월동배추 1200포기를 애광원과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기증했다.

지 대표는 그동안 봄·겨울 2차례에 걸쳐 자신의 농장에서 재배한 배추를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용으로 기증해 왔다.

한편 배추 500포기를 기증받은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경순)는 16일 거제시여성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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