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금자)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필요할 때 찾아가는 행복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병원 진료를 받거나 생필품 구매, 관공서·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 장거리 외출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동행하는 서비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량을 운행하고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첫 운영을 맡은 임은경 위원(밀알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은데, 어르신들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형운 둔덕면장은 “행복동행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장거리 외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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