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6개 마을 선정, 3억원 지원

농산물 개방 가속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6일 거제시에 따르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지역 6개 농촌마을을 선정, 마을공동 소득사업·기반시설·편의시설·마을경영 컨설팅 구축 등을 위해 마을당 5,000만원씩, 모두 3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 마을은 귀농세대 2가구 이상 유치 가능한 마을로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확실하고 대표자 의욕이 강한 마을로 오는 1월31일까지 활성화 사업신청서를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농정과는 사업계획 검토·현지실사와 농정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대상마을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해 농업·농촌 활성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등면 청곡마을과 하청면 서상마을, 남부면 탑포마을에는 사업비 1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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