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은 지난달 27일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문화센터에서 다문화여성대학 교육생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다문화여성대학은 지난 5월에 개강됐으며 20명의 결혼이민여성이 3개월의 과정으로 한국어와 다문화·가족 이해, 한국문화이해, 생활 및 소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다문화여성대학의 담임으로 박영숙 화가가 나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소중한 내 취미 갖기(그림그리기)’을 통해 교육생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길러줬고, 수료식 행사에 그림 전시 작품전도 열었다.

지영배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국민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며, 신현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이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