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설 전국 평가 A등급, 부산·경남 최고

거제시 시설관리공단 옥포청소년문화의 집이 ‘2007년 청소년시설 종합평갗에서 A등급을 받아 부산?경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195개 청소년문화의 집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시설 경영 관리 분야, 프로그램의 관리 운영분야, 안전분야, 고객만족분야, 네트워크 구축분야 등을 종합평가했으며 옥포청소년문화의 집은 9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제점 분석을 통해 경영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평가 결과 전체평균은 69.87점, 특·광역시는 74.07점, 시·군·구는 68.17로 나타나 재정상태가 열악한 시·군·구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90점 이상의 A그룹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등 23개 시설(11.8%), 80~89점 이상의 B그룹은 노원청소년문화의집 등 34개 시설(17.4%), 70~79점의 C그룹은 창동청소년문화의집 등 43개 시설(22.1%), 60~69점의 D그룹은 사당청소년문화의집 등 32개 시설(16.4%), 그리고 60점미만의 E그룹은 강북청소년문화의집 등 42개 시설(21.5%)로 나타났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 2층 건물로 다목적홀, 포켓볼장, 열린공간(PC), 정보서비스실, 음악활동실, 동아리방, A/V감상실, 다목적활동실, 정보서비스실, 밴드연습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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