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 모 조합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 거제수협 책임촉구 사무금융노조 결의대회가 지난 7일 고현동 거제수협 앞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금융노조원은 "고 이모 조합원을 죽음으로 내몬 거제수협은 유족에게 사과하고 즉각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노동법을 위반한 수협조합장 처벌하라', '노동자 죽음 진상규명 거제수협 책임져라', '책임을 인정하고 거제수협 책임져라',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근로조건 개선하라', '조합원 총단결로 진상을 규명하자', '노동자 죽음 외면하는 거제수협 규탄한다',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수협에서 적극적으로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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