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거제신문 상반기 전 직원 윤리토론회가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리토론회는 김은아 편집장 체제에서 ‘기사 다변화 및 신뢰 있는 기사 쓰기’를 주제로 진행돼 2시간 동안 각자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최근 기자마다 기사 발굴량이 많아짐에 따라 깊이가 얕아진 것에 대해 경계하면서 주간지역신문이 지역에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정 기사에 대해서는 예산이나 횡령 문제가 아닌 경우 검경에서 나서지 않으니 기소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신문은 다변화돼야 한다”며 “보는 방식도, 접근방식도 다변화돼야겠지만 기사의 다양성, 다양한 입장을 받아들이는 수용성 등도 다변화에 포함돼 있음을 명심하고 지역 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