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진 변호사, 거제신문 칼럼 등 모아 펴낸 법 이야기

제18대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한 진성진 변호사의 따뜻한 법 이야기 ‘법보다 사람입니다’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대학원 교재로 새학기부터 사용된다.

서울대 법과대학 헌법담당 이효원 교수(45)는 법대 및 대학원 교재로 진 변호사가 펴낸 ‘법보다 사람입니다’를 읽고 법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판단, 새 학기부터 교재로 사용키로 했다.

‘법보다 사람입니다’는 진 변호사가 3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3년에 걸쳐 거제신문 등 지역 언론사에 발표했던 칼럼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에는 법에 대한 그의 생각, 검사를 하는 동안 느낀 검사의 사명과 역할, 그리고 변호사로서 검사와는 또 다른 감회와 무고한 시민이 살인자로 몰릴 뻔 했던 사건을 무죄로 이끌어 낸 잊지 못할 사건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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