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7시 청소년 수련관서 150여명 참석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기 김포시 갑), 안민석(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은 “문 대통령의 정의로운 나라 만들기에 거제시민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7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친구 따라 경남 간다’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당초 정책 토크 콘서트는 고향이나 외가가 경남인 김두관김병욱박주민신동근안민석까지 5명으로 일명 ‘독수리 5형제’가 진행이었다. 하지만 김병욱박주민신동근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빠지면서 김두관안민석 의원이 2시간을 이끌었다.

김두관 의원은 지방자치분권 강화 필요성을, 안민석 의원은 적폐청산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 의원은 “선진국이 다 지방분권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분권을 잘하는 나라는 선진국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분권이 잘된 독일은 통일도 앞당겼다”며 “우리도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민족화해의 시대를 맞았다. 통일에 대비하고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지난 대선은 끝나지 않은 전쟁 1탄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2탄”이라며 “국정농단에 동조한 세력에 대한 심판을 해야 하고 또 적폐 주범들이 숨긴 돈까지 모두 찾아내는 것이 그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의로운 나라 만들기에 거제시민이 힘을 실어주면 그 힘은 나라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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