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시46분께 고현동 거제시청 앞 거제중앙로 13길. 양방향 2차선 도로인 곳에 한 차량이 비상깜빡이를 켠 채 정차했다. 운전자는 없고 아무리 클랙슨을 눌러 대도 오지 않는 차주인. 설상가상 승객을 실은 버스가 오고 가지도 못한 채 멈춰 있고 신호 받아서 진입하던 차량들도 줄줄이 대기. 불량양심 운전자 때문에 한순간 도로 정체. '갈 길 없는 곳에서 불법 주·정차 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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