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및 정책 소개하고 세 과시하는 자리로 활용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예비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 김창규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윤부원·전기풍·심학수·조호현 예비후보의 개소식 모습.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예비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 김창규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윤부원·전기풍·심학수·조호현 예비후보의 개소식 모습.

지방선거 40여일을 앞두고 각 정당·무소속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주변사람들을 초청해 자신과 공약 및 정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세를 과시하는 자리로 활용돼 후보자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출마 확정 예비후보 43명 가운데 지난달 28일~6일까지 7명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4일 시의원 라 선거구(거제·동부·남부·일운·사등·둔덕면)의 자유한국당 조호현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대체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3일에는 시의원 라 선거구 한국당 권용훈 예비후보와 다 선거구(옥포1·2동) 전기풍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있었다. 2일 역시 한국당 예비후보들의 개소식이 이어졌다.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 거제·동부·남부·일운·사등·둔덕면) 김창규 예비후보와 시의원 나 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 수양동) 윤부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 속에 개소식을 열었다.

같은 날 거제시의원 가 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 무소속 심학수 예비후보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에는 한국당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월 둘째 주부터는 예비후보들의 개소식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오는 10일은 시의원 가 선거구 민주당 김두호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신금자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11일에는 도의원 제2선거구 한국당 김창성 예비후보와 시의원 나 선거구 무소속 황양득 예비후보, 12일은 시의원 라 선거구 한국당 김동수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열린다.

13일에는 시의원 나 선거구 무소속 옥삼수 예비후보와 시의원 라 선거구 민주당 이인태 예비후보가, 16일은 도의원 제2선거구(옥포1·2·수양동, 연초·하청·장목면) 민주당 송오성 예비후보, 17일에는 시의원 가 선거구 민주당 이태열 예비후보와 라 선거구 민주당 노재하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18일에는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 옥은숙 예비후보와 시의원 마 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 민주당 최양희·노동당 한기수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연다.

19일은 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 한국당 박용안 예비후보와 시의원 라 선거구 민주당 반국진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열린다.

본선 후보 등록일인 24일은 시의원 라 선거구 무소속 이경용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시의원 다 선거구 노동당 송미량 예비후보가 29일에 마지막으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정의당 노현범 가 선거구 예비후보와 한은진 다 선거구 예비후보, 나 선거구 무소속 김장명 예비후보는 5월 중순께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개소식 대신 민원 청취의 시간을 마련하는 예비후보도 있다.

민주당 도의원 제1선거구 김성갑 예비후보는 5월 중순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민을 만날 예정이다.

무소속 다 선거구 백세정 예비후보는 지역경기가 좋지 않아 개소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시장 예비후보·강병주 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임태성·채종신 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김형곤 시의원 나 선거구 예비후보, 민중당 이길종 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상문·장평) 예비후보, 성만호 도의원 제3선거구 예비후보, 무소속 이행규 제2선거구, 고병우 가 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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