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여의도 국회 둔치운동장
제38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재경거제향인회 차기(제21대) 회장에 향인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임수 한림정공(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감사는 연초면 출신의  윤중규 자문위원과 동부면 출신의 천영민 현재 동부면향인회장이 선출됐다. 거제향인회는 또한 회장 이·취임식을 겸하는 제38차 정기총회(회장 이·취임) 및 체육대회는 오는 6월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둔치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재경거제향인회(회장 박덕중)는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The K-hotel 크리스탈 볼륨에서 2018년 제20-05차 운영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는 향인회 고문인 김봉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태·김상문·이기우 회장과 자문위원·부회장·읍면회장 및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출된 김임수 차기 회장 등은 오는 6월9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상정해 인준을 받기로 했다.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김임수 차기 회장은 둔덕면 출신으로 애향심이 남달라 고향 둔덕면에 거제박물관 부지로 자신의 토지 수 백평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차기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향인회의 항구적인 발전과 향인의 단합을 위해 전임 집행부에서 이뤄 놓은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향인회의 단합을 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사는 연초면 출신의 윤중규 자문위원과 동부면 출신의 천영민 현재 동부면향인회장이 선출됐다.

향우회 읍·면 회장단은 운영위원회를 마친 뒤 이어진 뒷풀이에서 "차기 김임수 회장과 현 박덕중 회장의 헌신적이고 지독한 고향사랑, 그리고 재경거제시향인회에 대한 끝없는 노력에 전 향인들은 감사와 공경을 거듭 표한다"고 입을 모으면서 "두분 회장님들 처럼 뜻을 모아 열심히 보답하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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