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윤대수ㆍ2위 정완규ㆍ3위 안순정 차지
손한석 협회장 "연간 3개 대회로 화합·친목 다져"

거제시골프협회(회장 손합석)에서 주관하는 2018년 거제시 챔피언리그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고성 노벨cc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거제시 내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10개월간 10번의 라운딩을 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거제시골프협회 손한석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거제시 챔피언리그 골프대회, 5월 클럽대항 골프대회(예정), 10월 개인전 골프대회(예정) 등을 만들어 거제시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은 대회는 도민체전을 대비하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시 체육회 곽영명 상임부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거제시 챔피언리그 골프대회는 매월 치뤄지며 연말에 성적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이번 대회에서 1위ㆍ2위ㆍ3위 선수는 차기년도 도민체전에 거제시 골프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3월 대회는 바람이 다소 많이 불어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내 1위 윤대수(77타), 2위 정완규(79타), 3위 안순정(79타)이 차지 했다.

거제시 챔피언리그 골프대회는 프로골프 대회와 동일한 룰과 규정을 적용해 대회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진정한 자기 실력을 확인 할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제시 골프협회는 손한석 협회장을 중심으로 협회 임원 및 이사진들이 거제시 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골프대회 등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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