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시장·도·시의원 '공천 전쟁' 막 올랐다
거제지역 시장·도·시의원 '공천 전쟁' 막 올랐다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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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장 서일준 공천 도·시의원도 마무리 '전투태세 완료'
민주당, 시장 5명·도의원 5명·시의원 20명 등 30명 공천 신청 '치열'
바른·정의·민중·노동당, 도·시의원 출마자들 선택과 집중 표몰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일 현재 72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별 예비후보들의 공천 전쟁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잇지만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공천을 마무리, 대표 선수들이 선거운동을 선점하도록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른미래당·정의·민중·노동당도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다. 공천이 완료된 자유한국당과 공천이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순으로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한국당 일찌감치 교통정리 '공천 완료'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거제시장 후보 공천자로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선정했다.

또 경남도의원 거제지역 후보 공천자로 거제 2선거구에 김창성 전 거제시의원, 거제 3 선거구에 김창규 경남도의원을 확정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26일과 28일 도당에서 제5·6차 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거제사장 후보로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거제시장 공천신청자인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과 황영석 거제발전연구회 회장 등 2명을 대상으로 당 정체성, 당선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등 지방선거 6대 공천심사기준에 입각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한 후보자 기본자격심사를 벌였다.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간 비교우위, 타당 후보자와 비교우위, 현지 지역여론 등을 종합했다"면서 "특히 여론조사 결과에서 황영석 후보에 비해 두 배 이상 앞선 서일준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월등히 앞선다고 판단해 최종 단수후보자로 추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광역의원 공천자로 거제 2선거구(수양·옥포1·2동, 연초·하청·장목면) 김창성 전 거제시의원, 거제 3선거구(거제·둔덕·동부·남부·사등·둔덕면, 장승포·아주·능포동) 김창규 경남도의원을 단수 후보자로 추천했다.

거제 1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는 박용안 전 국회 정책비서관과 천종완 전 거제시의원을 경선후보자로 선정했다.

거제시의원은 △가 선거구(고현·상문·장평동)에 신금자 시의원과 임태성 거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 채종신 거제시태권도협회 회장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 수양동) 김형곤 거제시발전협의회 부회장, 윤부원 시의원 △다 선거구(옥포1·2동) 전기풍 시의원 △라선거구(거제·사등·둔덕·동부·남부·일운면) 권용훈 경남도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수 거제시 당협 일운면협의회장, 조호현 시의원 △마선거구(능포·장승포·아주동) 김노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이사를 단수 추천했다.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면접심사·여론조사 등을 통한 면밀한 후보자 기본자격심사를 실시해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 등 공천전쟁 예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26일까지 지방선거 후보 공천 접수를 받았다. 이번 접수에서 시장 5명, 도의원 5명, 시의원 20명 등 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시장의 경우 문상모·변광용·우성·이영춘·장운 예비후보가 5대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도의원은 제1선거구에 김성갑·윤경아 예비후보, 수양·옥포1·2동과 연초·하청·장목면이 지역구인 제2선거구에 배윤기·송오성 예비후보, 제3선거구에 옥은숙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제1·2선거구에서도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시의원은 가 선거구에 강병주·김두호·박명희·손진일·신철수·이태열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공천 정수에 따라 가장 치열한 당내 공천이 될 전망이다.

나 선거구에는 김영춘·김현조·박봉휘·박형국·옥영문·옥홍일 예비후보와 출마예상자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원팀' 구성 불협화음도 있을 만큼 벌써부터 공천 경쟁이 뜨겁다.

다 선거구에는 김도현·안석봉·조태현 예비후보가, 라 선거구에는 노재하·반국진·이인태 예비후보, 마 선거구에는 최양희·하준명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경남도당은 지난달 29일 2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었고 공천심사 일정과 추가공모 여부 등도 결정할 예정이다.

바른미래·정의·민중·노동당, 인적자원 내세워

바른미래당·정의·민중·노동당도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다. 바른미래당은 시의원 후보로 나 선거구에 박명옥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역시 시의원 후보로 다 선거구에 한은진 예비후보와 마 선거구에 김용운 예비후보를 앞세웠다.

민중당은 도의원 후보로 제1선거구에 이길종 예비후보, 제3선거구에 성만호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노동당은 시의원 후보로 다 선거구에 송미량 예비후보와 마 선거구에 한기수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공천할 예정이다.

한편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영 전 국회의원도 표밭을 일구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종민·류성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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