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장승포동주민센터에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거제시 도시재생추진단 부단장인 최동묵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도의원, 시의원, 장승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및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례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용역보고회를 기획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의 추진방향 및 향후 일정 등 사업내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5월경 설치해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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