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학동케이블카' 두번째 기공식
'우여곡절 학동케이블카' 두번째 기공식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8.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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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들여 2020년 3월 준공 예정
착공계 제출, 설계 변경은 '아직'
거제케이블카 기공식이 지난 6일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열렸다. 거제케이블카는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노선으로 곤돌라 61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3월께 준공 예정이다.
거제케이블카 기공식이 지난 6일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열렸다. 거제케이블카는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노선으로 곤돌라 61대를 운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 3월께 준공 예정이다.

학동케이블카에서 명칭과 사업자가 변경된 거제케이블카 기공식이 또 열렸다.

거제시는 지난 6일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거제케이블카로 새롭게 출발함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었다. 거제케이블카는 이달 중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0년 3월께 준공 예정이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고개~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연장 1547m, 곤돌라 61대를 운행해 시간당 2000명, 최대 1만8000명이 탑승 가능하다.

거제케이블카(주)는 생산유발 660억6600만원, 부가가치유발 3604억3100만원 뿐 아니라 고용창출 318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마다 케이블카 사업 소식이 들리면서 거제만의 특화된 케이블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를 의식한 듯 퇴임을 앞둔 권민호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노자산과 다도해 절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케이블카를 설치해 천만관광 시대, 관광거제를 앞당기겠다"며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케이블카사업은 거제관광개발(주)가 2015년 7월30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추진했으나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추진하지 못하다 거제케이블카(주)에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권과 사업용지를 인수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거제케이블카(주)는 지난 5일 착공계를 제출했고 첫 삽도 곧 뜰 예정이다. 일부 노선 변경과 주차 면적 축소 등과 관련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는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사업자 측은 당초 사업 인수비를 420억원 전망했으나 현재 600억원이상이 추정되면서 예산 조달에 따라 공사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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