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난우회 작품 300개 출품

거제 애란인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난대전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돼 난의 신비한 모습을 선보였다.

거제농업기술센터가 주최·거제난연연합회(회장 장지곤)가 주관한 제25회 거제난대전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난대전은 대우조선난우회(회장 박도흠)·삼성중공업난우회(회장 진영수)·거제난우회(회장 김영섭)·거제애란회(회장 이선봉)·계룡난우회(회장 김기수)·기성난우회(회장 김선홍)·둔덕난우회(회장 최탁수)·아카데미난우회(김복동) 등 8개 난우회가 참가해 난화분 300여개를 출품했다.

거제난연합회 송호수 사무총장은 "이번 난대전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가꿔 온 화훼 작품들을 통해 신비스러운 난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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