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총선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

윤영 전 거제시 부시장이 10일 오후3시께 국회의원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현재까지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진성진 변호사와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 등 3명이다.

윤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으며 거제시공영주차장 앞 건물에 사무실을 잡고 오는 14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국회의원의 소임을 맡겨 주시면 감히 ‘거제의 이명박’이 돼 세계가 주목하는 일류도시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위대한 거제’ 창조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조선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이에따른 경제 활성화 ▲국도우회도로 조기 완공, 국도5호선 거마대교 조기추진과 연초-하청간 4차선 확포장 등 교통문제 조기 해결 ▲IT·BT 등 첨단미래산업, 관광휴양산업 등 새로운 대체산업 준비 ▲도농간 균형개발 ▲교육투자 확대로 인재 양성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 운동을 전개해 품격 있는 도시 건설 등을 꼽았다.

이어 윤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 속에서 새로운 거제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열망과 의무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거제’를 반드시 창조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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