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24절기의 하나로 땅속에 들어가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개구리가 활동한다는 경칩(驚蟄)이다. 이때쯤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고로쇠 수액을 마시기도 한다. 올해는 6.13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거제시장과 도.시의원의 예비후보 접수가 시작돼 봄의 시작과 함께 선거도 본격화 되고 있다. '개의 해' 봄의 시작에 맞춰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서당골천의 버들강아지가 피어난 가운데 인근 마을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자신이 기르는 믹스견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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