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 41개 음식점과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체결

지난 21일 거제시는 디큐브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41개 음식점과 임신부·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할인음식점 운영은 3월부터 시행되며 임신부 수첩이나 다자녀 가족카드를 제시하면 10%를 할인받는다.
지난 21일 거제시는 디큐브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41개 음식점과 임신부·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할인음식점 운영은 3월부터 시행되며 임신부 수첩이나 다자녀 가족카드를 제시하면 10%를 할인받는다.

거제시는 지난 21일 시정상황실에서 디큐브거제백화점과 홈플러스 거제점·롯데마트 거제점·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거제삼성호텔·㈜웰리브 휴게소사업부·㈜웰리브 애드미럴호텔 관계자들과 함께 임신부·다자녀 가족 할인음식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정성윤 디큐브거제백화점 팀장, 김동욱 홈플러스(주)거제점 부점장, 최봉우 롯데마트거제점장, 장석문 대명리조트거제마리나 팀장, 김승준 거제삼성호텔팀장, 문병술 ㈜웰리브 대표이사, 김관열 ㈜웰리브 휴게소사업부서장, 유흥주 에드미럴호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내에서 거제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마트와 백화점·호텔 내 41개소 음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게 됐다.

할인음식점 운영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할인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다자녀(3명 이상) 가족으로 임신부 수첩이나 다자녀 가족카드를 제시하면 임산부 또는 다자녀를 포함한 6인까지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의 오션베이 이용 시에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병술 웰리브 대표이사는 "거제시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업에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시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