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사회(회장 조태윤) 2018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거제시 장평동 삼성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홍준 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의원 신찬종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내빈소개 및 축사, 이웃돕기성금전달, 노동관계법의 이해 강의, 결산·감사·예산보고, 경품추천 등 순으로 이어졌다.

조태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은 일이 서투르고 일이 많아 바쁜 해였다.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무사히 2018년을 맞이한 것 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경제 불황으로 우리 모두 힘들다. 업종불문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데 이 시기를 기회로 가정의 화목도모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희망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의사(醫師)의 사(師)자는 스승 사(師)를 쓴다.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부분까지 보듬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걸어오신 길처럼 앞으로도 의료 봉사활동 등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웃돕기성금전달 600만원은 거제시청에 전달됐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성금전달 및 장학금 전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 모두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결과이며 올 한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노동관계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아노무법인 신연옥 노무사의 강의가, 3부에서는 결산·감사·예산보고,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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