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은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편집 및 신년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연수회는 본지 임직원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공정보도를 위해 공정보도지침을 준수할 것과 어떠한 금품 및 선물을 받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8 지면개선회의에는 임직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보다 나은 신문으로 나아가기 위한 왕성한 토론이 4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까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이를 위한 지면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또 선거기간별 맞춤 취재 방식과 주제도 의논했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거제시민의 선거참여율을 높이고 정치에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한 방안모색이 우선돼야 한다"며 "공정보도 서약 아래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보도'보다 타인의 명예훼손에 대해 항상 생각하며 시민을 위한 보도가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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