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올해 들어 가장 추웠을지도 모를 지난 24일 고현시장. 한 봉사단체의 회원이 시민들에게 쌀 과자를 나눠주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손을 뻗어 과자를 받는다. 추운 날씨에 간단하게 먹고 있노라면 약간의 기운이라도 더 생길 것 같다. 밖은 춥지만 사람의 온기는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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