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KBS 창원방송총국의 시사프로그램 ‘시사@경남’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조건’이란 주제로 지난 1년간의 김태호 지사와 경남도정, 각 지방자치단체의 활동평가와 함께 올해 추진될 ‘람사르 총회’ 등 주요 계획과 관련해 신년특집으로 지난 3일 오후 7시30분부터 50분간 방영됐다.

김 의원은 두 번의 인터뷰를 통해 경남도가 지난해 혁신도시와 준혁신도시의 결정 과정에서 행정의 난맥상으로 마산과 진주 등 경남도민들의 갈등을 양산시킨 것과 남해안 특별법의 알맹이 없는 법제정, 람사르 총회의 주체인 환경단체와의 갈등, 현실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민자유치와 과잉공급 형태의 조선산업 난개발에 대해 개선책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경남도민의 화합과 미래 발전방향을 올바로 제시해 21세기 비전을 키우는 경남도정과 지자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