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살리기

무엇보다 지역 경제가 살아야한다. 거제 서민들 주머니 사정이 올해엔 좋아져야 하지 않겠나. 그러려면 거제 정치인들이 발 벗고 뛰어야한다. 어찌 됐든 올핸 시장·부시장들이 침체된 거제 경기 살리려는 모습을 더 보여줬으면 좋겠다. 시가 거제 주력산업을 관광산업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내년엔 꼭 성과가 나길 바란다. 누가 뭐라 해도 서민들에겐 경제가 첫째고 둘째지, 정치는 나중이다.  고양남(71·고현동)

 

어린이집·유치원 차량 운행 자격실명제

최근 유치원 차량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누구나 차량운행을 할 수 있어서 그렇다. 어린이집 차량운행은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데 면허만 있으면 운행할 수 있어 어린이차량 운전자들이 운행에 주의가 부족하다.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올해엔 어린이집·유치원 차량 운행 자격실명제가 시행됐으면 좋겠다. 운전자만 다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사고로 수  많은 어린이들이 다치니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성수(54·고현동)  

 

마음 맞는 친구 사귀었으면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친했던 몇몇 중학교 친구들은 함께 진학을 하지만, 더 많은 고등학교 친구들을 사겨야 하니 긴장이 앞선다.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많이 사겨야 할 텐데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들이 많으면 낯선 고등학교 환경에 잘 적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학교에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던 것처럼 올해에도 마음 잘 통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화빈(17·장평동)

 

2019 수능 대박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 성적이 대박나길 바란다. 지난해 같이 불상사 없이 2019 수능에 모두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 적어도 공부한 노력만큼 수능 성적이 올랐으면 한다. 수능 성적 올리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인데 꼭 자신을 이겨내 시험점수가 오르는 무술년이 되기를. 수험생 모두 원하는 수능 성적으로 나와 고등학교 졸업할 때 걱정 없이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진학하길 기도한다.  이준혁(19·장승포동)

 

모두들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최근 지역경제는 이렇게 어려운 때가 없다고 여길 만큼 침체됐고 날씨도 지난해보다 체감온도가 낮아 신체적·정신적으로도 건강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다. 아들은 정년퇴직 했고 딸은 공직에 있는데 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한 무술년으로 보내길 바란다. 우리 가족 뿐 아니라 거제시민들도 지난해 많이 힘들었는데 보상이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황금개띠 무술년에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배덕자(82·수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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