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달 28일 2017 하반기 퇴임행사

"새롭게 내딛는 길에 더 큰 영광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옥포 애드미럴호텔에서 선·후배 공무원·가족 등의 축하 속에 '2017년 하반기 퇴임행사'를 가졌다.

정년퇴직자는 조정제·김재식 전 국장과 김정선·이춘우·반석봉 주무관 등 5명이고, 명예 퇴직자는 전덕영 의회사무국장·최대웅 주무관·박광복 주민생활국장·반동식 교통행정과장·김해룡 주무관은 1년 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공로패·감사패 수여·퇴직기념품 전달·기념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리에 함께한 권민호 시장은 "청춘을 바쳐 오직 거제시를 위해 달려왔으며 마지막까지 거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을 쏟아 부은 그동안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퇴임과 더불어 새롭게 내딛는 길에 더 큰 영광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며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조정제 전 해양관광국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전 국장은 "거제 관광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후배 공무원들에게 부담감을 더욱 안겨준 것 같다"며 "퇴임 이후에도 공무원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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