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꽃 씨앗·새싹학교 벤치마킹

거창교육지원청 초·중등교장 및 전문직 27명은 지난 5일 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를 방문해 '작은학교 살리기 및 예술꽃 씨앗·새싹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호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예술꽃 씨앗학교에 이어 예술꽃 새싹학교로 선정돼 지난 6년간 문화예술교육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거창교육지원청은 우수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을 위해 창호초등학교 1학년들은 핸드벨 연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2~6학년으로 구성된 '꿈소리 앙상블'은 '오블라디 오블라다' 'You raise me up' 등을 공연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예술꽃 새싹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와 학생·지역민들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거창교육지원청 마경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학생·지역민들이 음악으로 이뤄낸 결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에게 꿈과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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