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에는 각 사업체·지역에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해 주변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오후 9시10분께 장승포동 거제수협 공판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서 작업 중이던 A(50)씨가 로프에 부딪혀 손목골절 및 안면부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25일 오후 7시25분께는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7번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의 추돌사고가 났다. 차량에 탑승했던 6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25분께는 하청면 칠천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B(47)씨는 다행히 통영해양경찰서의 빠른 구조로 병원에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

한편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음주운전 전력자에 대해서는 차량을 몰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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