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꿈 나와라 뚝딱! 예술 도깨비'
청소년수련관 '꿈 나와라 뚝딱! 예술 도깨비'
  • 이승철 시민리포터
  • 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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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원 축제한마당서 초청 공연…거제영등오광대 넷째마당 재해석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윤정) '꿈 나와라 뚝딱! 예술 도.깨.비.(도전.깨움.비상)'는 지난달 25일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2017 반야원 축제한마당'에 초청돼 첫 공연을 펼쳤다.

'꿈 나와라 뚝딱! 예술 도깨비'는 아름다운재단 및 한국아동단체협의회 공모 지원사업으로 거제 영등오광대 탈춤을 청소년들이 배우고 작품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이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 예술문화를 관객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 초등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거제영등민속 보존회 이경숙 전 사무장의 지도로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거제영등오광대의 넷째마당인 '말뚝이 마당' 탈춤과 극·풍물가락을 연습했다. 또 자신이 직접 전통방식의 탈 제작방법을 배우고 그 탈을 이용해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극중 말뚝이역을 맡은 유재은(계룡초 6) 학생은 "처음에는 거제 영등오광대에 대해 잘 몰라 어색했지만, 탈춤을 배우고 전통 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오광대 공연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서로 동작이 잘 안 맞아 힘들기도 했지만 연습을 통해 맞춰가고 함께 완성해가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웠다. 거제의 소중한 민속예술인 영등오광대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손윤정 관장은 "아동들이 거제영등오광대를 짧은 시간 배웠는데도 자신감을 갖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공연을 보여 감동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청소년들이 전통 예술문화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알아가고, 우리 지역 예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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