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수능 지원자 2489명
거제중앙·상문·옥포·거제·연초고교 등 5곳서 시험

2018학년도 거제지역 수능 지원자는 248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은 3만5843명이 지원했고 거제지역은 248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1만7891명, 여자 1만7952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370명(84.7%), 졸업자 5030명(14%),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443명(1.2%)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졸업자 비중은 1.3% 증가했고 졸업예정자 비중이 그만큼 감소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은 창원지구가 1만2626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지구 1만34명, 진주지구 6281명, 통영지구 4228명, 밀양지구 1368명, 거창지구가 1306명으로 가장 적었다.

수능시험일인 16일에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1교시 미선택자도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1교시 본령이 울리는 오전 8시40분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인 휴대용 전화기·디지털 카메라·MP3 플레이어·전자사전·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수능 시험실 휴대 가능 시계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없는 시계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감독관이 1·3교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에게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는 동안 수험생이 불응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을 인지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6일 통지된다.

한편 올해부터 수능 성적이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졸업생·검정고시 수험생 등(재학생 제외)에는 http://csatscore.kice.re.kr에서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으로 볼 수 있다. 또 모든 수험생에게 수능 성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데 http://csatscorecard.kice.re.kr에서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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