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스타쉐프가 만드는 맛난 브런치
리츠칼튼 스타쉐프가 만드는 맛난 브런치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7.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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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카페&펍 쓰리몽키즈

옥포1동 옥포대첩로2길 66에 있는 쓰리몽키즈는 점심에 티 카페,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하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원래 임라희 대표가 펍만 운영했지만 리츠칼튼호텔 출신의 김민재 대표가 낮시간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

영국 에딘버러 네이피어 대학에서 호텔경영 학위를 받은 김 대표는 식당 창업전문가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카타르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와 한국에서 활약해왔다. 사업가인 아버지와 어린이집 원장님인 어머니로부터 비지니스 마인드와 손재주를 물려받은 김 대표의 음식은 어디에서도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가 쓰리몽키즈에 점심 카페 운영을 제안한 것은 거제에 애프터눈 티 카페가 없어 해볼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영연방 사람들은 오후에 홍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 옛날에 귀족은 점심식사 후 애프터눈 티, 노동자는 퇴근 후 하이 티를 마셨다"며 "서울 이태원에 티 카페가 많은데 거제에는 없어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으려고 창업했다"고 밝혔다.

쓰리몽키즈를 찾는 단골들은 국적과 연령의 폭이 넓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아침에 산책하면서 마주친 어르신들도 찾아온다. 김 대표는 "프랑스 친구들이 파티를 하겠다고 해서 음식을 준비해주고 있다"며 "영국식 브런치와 홍차 한잔은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친숙해질 수 있는 문화다. 쓰리몽키즈에서 홍차를 한 번 접해본 고객들은 커피를 덜 찾게 된다"고 말했다.

쓰리몽키즈의 브런치 메뉴는 소시지, 버섯볶음,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감자튀김, 과일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다. 브런치 세트는 스몰 9900원, 미듐 1만2900원, 점보1만5000원이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1만5000원이고 홍차 또는 커피를 무제한 리필해준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카페,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펍으로 운영한다. 쉬는 날은 없다. 명절 당일에도 한다. 전화번호는 카페 010-3513-4959, 펍 010-4489-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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