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거제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제2회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마라톤대회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부문은 10㎞로 남자부에서 313명이 여자부에서 75명이 함께 뛰었다. 권 시장은 "쪽빛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리면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거제시 사무관 직원들과 함께 5㎞ 코스를 달렸다.

김환중 거제시육상연맹회장은 "마라톤은 강인한 인내와 의지로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대표적인 육상 종목"이라며 "마라톤 대회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꽃 전국마라톤 대회장에는 거제신문이 후원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제2회 섬꽃 전국마라톤대회 영광의 주인공'이라는 포토존 아래서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포즈를 취하며 영광의 주인공의 순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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