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거제서예학회 전시회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옥포문화공간 전시장(옥포 여객터미널 2층)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거제서예학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서예작품과 도예작품들이 전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염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는다. 또 지도교사를 맡고있는 청강 허인수 선생의 작품이 찬조작품으로 출품된다.

거제서예학회는 1982년 묵향회로 발족, 2000년 거제서예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정기 회원전과 가훈 써주기 행사, 명사 초청 특강, 자연정화, 경로 위안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서법 탐구 및 비문탁본, 회원 연수 및 박물관 견학, 문화유적 탐방, 성파 선생 재조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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