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동장 강영호)은 지난 14일 도심거리 야간경관을 위한 은하수 전구 점등식을 가졌다.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영만)이 설치한 가로수 트리는 옥포로 가로수 80여 그루에 은하수 전구를 달아 내년 1월14일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옥포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베릴아 모렐(Bellia Morrell)씨는 “거리를 비추는 가로수 불빛이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며 “반짝이는 불빛처럼 행운이 가득하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옥포1동의 가로수 트리 점등화 사업은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뿐만 아니라 옥포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추억과 향수의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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