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전기풍 의원 5분 자유발언

조선 산업이라는 특정 산업으로 편중된 비중이 큰 우리 거제경제가 위기국면을 맞이했다. 여기에 대한 대안이 관광산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거제시정과 관광행정을 보면 과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진정한 고민이 있는 것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만사태평이다. 거제관광산업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 위한 시정방향으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위기의식을 갖고 관광행정 예산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 거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연계하는 관광정책 예산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

둘째, 좋은 관광지 만들기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항구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다. '2018년 거제관광 이것만은 바꾸자'를 주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소통구조를 만들기를 제안한다.

셋째, 문재인 대통령 생가를 매입해,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 2018년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거제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이 가장 먼저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은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는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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