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실 감자탕 고현점

고현동 동문천로 33, 코끼리마트 밑에 음식점 경력 20년의 주방장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제대로 된 '가마실 감자탕' 고현점이 지난 8월15일 오픈했다.

'감자탕 맛이 별게 있을까'라고 의심을 하고 온 손님들도 그 맛에 반해 다시 찾는 가마실 감자탕 고현점은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재료로 깊고 진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우선 널찍한 홀과 30명도 가능한 단체석이 준비돼 있어 각종 계모임과 회사 회식장소로 적합하다는 장점과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을 위해 간단한 어린이 놀이방 시설도 갖추고 있다.

감자탕의 유래는 삼국시대 전라도 지역에서 보신용으로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 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에게 먹게 했는데 그 뼈 부위가 일명 감자뼈 라고 불리 우는 척추뼈의 한 부분이어서 감자탕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가마실 감자탕 맛에 대해 주방장은 특별히 엄선한 신선 재료에 전통 방법으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여기에 며느리도 모른다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감자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우선 감자탕에 들어 있는 고기와 야채를 먹고 별미로 곁들여진 감자수제비를 드신 후 좀 모자란다 싶으면 기호에 따라 라면, 우동 ,만두 사리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남은 육수에 야채를 넣어 볶아 드시면 나도 모르게 '아 잘 먹었다!'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올 것이라고 자랑했다. 예약전화 63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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