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내원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반야원(원장 김종임)은 지난 8일 류타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참석한 가운데 디딤돌희망학교를 개교식을 가졌다.

장애인 거주시설 최초로 거주 장애인을 위해 학교를 개교한 반야원 디딤돌 희망학교는 외부 전문강사가 음악치료·언어치료·미술치료를 실시하고, 반야원의 생활재활교사들이 미래준비의 목적으로 한글·산수·체육 교실을 실시한다.

또 여기에 추억의 예술봉사단과 가수 조유정은 재능기부로 노래교실 운영에 참가하기로 했다.  음악과 언어치료를 포함해 7개의 과목에 49명의 중증장애인 학생이 입학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된다.

디딤돌희망학교 학교장(원희철 동남부농협조합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반야원 디딤돌 희망학교 교장으로써 교육은 밝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필수 사항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행복한 교육이 되기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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