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시 수월동에 위치한 금강사(주지 성원 스님)는 지난달 30일 대웅전 상량식 봉행행사를 가졌다.

권순옥 신도회장을 비롯해 불자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상량식에서 성원스님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웅전 건립불사에 동참해준 불자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고 금강사를 거제지역의 삼천대천세계에 부처님도량을 건립하고 부처님을 모시는 공덕은 삼세의 인과를 소멸하고 자손대대로 무량한 복락을 부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 성원 스님은 "누군가에게 마음의 고향이고 누군가에게는 소원을 성취시키는 곳이고 누군가에세는 고통을 견뎌내는 장소이고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행복을 만나는 대표적인 전법도량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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