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눈앞에 둔 거제시 보훈회관
완공 눈앞에 둔 거제시 보훈회관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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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체육관 옆…8월 준공예정, 지상4층 규모
19억5천만원 투입…지역 8개 보훈단체 입주 예정
▲ 지상 4층 규모로 거제시체육관 옆에 건립되고 있는 거제시 보훈회관이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9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를 비롯한 지역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한국전쟁 종전기념일을 맞아 곧 완공될 보훈회관에 입주하게 될 거제지역 보훈단체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제시는 고현동 920번지 거제시체육관 옆에 세워지고 있는 거제시 보훈회관이 다음 달 준공될 예정이며 거제지역 8개 보훈단체가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워지는 거제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건물면적 982㎡ 크기로 총 사업비 19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중에 국비가 5억원 지원됐고 나머지는 시비로 충당했다. 지난 2015년 8월 착공해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거제지역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및 옥상휴게공간이다. 보훈회관에 입주할 보훈단체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남지부 거제지회 등이다. 이들 단체의 회원수는 약 1900명에 이른다.

거제시 보훈회관 공사는 당초 고현동 산49-1번지에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보훈단체 회원들의 상당수가 고령자임을 감안해 지난 2015년 7월 접근성이 좋은 현재 위치로 변경됐다.

이어 2015년 11월에는 거제시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시설결정(변경) 용역 계약이 이뤄졌고 그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6월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고시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어 8월에 공사에 들어갔다.

한편 거제시 보훈관련 예산은 연간 21억원 정도다. 그리고 이 예산의 상당 부분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으로 쓰인다. 거제지역에 한국전쟁 참전유공자가 315명 생존해 있으며 해마다 50명 가까이 줄어들고 있다.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는 667명이다.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는 도비 10만원 시비 10만원씩 매월 수당을 받으며,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는 시비 7만원을 지급받는다.

거제시 주민생활과 여경상 과장은 "보훈회관이 있는 시군이 경남에 그리 많지 않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거제지역 보훈가족의 복리증진과 자긍심이 고취되고 주변 공공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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