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상원)는 지난 27일 연초면 다공마을에 위치한 연꽃단지에 새롭게 단장작업을 했다.

다공연꽃단지는 고현동 중곡마을에서 연초천변 둑방길로 이어져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쉼터이며, 연초천 고향의 강 살리기 사업으로 천변 정비사업이 거의 완료됐다.

이번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예초기 등 장비를 각기 지참하고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했다.

손상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기꺼이 참여해 준 동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가 수고한 대가는 이 연꽃단지를 많이 찾아 주는 것에 있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경 '아름다운 연초 고향의 강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해 시민은 물론 청소년에게 이르기 까지 더 많은 관심을 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다공마을 연꽃단지는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0여 평의 논에 연꽃과 연못·정자·그네의자·벤치 등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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