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거제시청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초석인 방범용 CCTV의 운영실태를 확인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부시장·안전도시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민의 체감치안을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와의 공조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등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 관제센터는 2103년 3월 6일 개소를 시작으로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 등 31명이 24시간 997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

지난해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 등 51건의 5대 범죄를 해결하고 현재까지 총 3503건의 자료를 제공하는 등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주수 거제경찰서장은 “CCTV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건해결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만큼 현장근무자 들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의 평온한 치안환경을 위해 경찰과 자치단체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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