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은 지난 11일 오전 병원 로비에서 거제드림싱어즈 합창단을 초청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대우병원은 병원을 찾는 환우 및 방문객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관현악단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소월 시·조성은 작곡의 ‘못잊어’ 이어 ‘별’ ‘섬집 아기’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투우사의 노래(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를 불렀으며, 앵콜곡으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까지 바쁜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게 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거제드림싱어즈는 2013년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사람들이 모여 제각각 하는 일은 다르지만 마음으로는 사랑의 하모니를, 목소리로는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만드는 거제 지역의 최초 혼성합창단이며, 정기연주회를 열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내실있는 합창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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