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음협 ‘클라피’ 제10회 정기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피아노듀오’가 오는 7월13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음협 거제지부의 피아노 전공자 약 15명으로 구성된 피아노 연주단체 ‘클라피’는 매년 7월 피아노 독주·듀오·트리오 등 다양한 피아노 프로그램을 기획해 연주하고 있다.

올해는 13명의 피아노 연주자들이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생상 ‘죽음의 무도’ ‘동물의 사육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을 이야기로 각색해 함께 연주하며, 나레이션에는 TBN부산교통방송 ‘굿모닝부산’ 김수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이야기와 함께 하는 이번 연주는 클래식 입문자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내용으로 기획됐으며, 거제시문화예술진흥 기금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연주는 전석 초대공연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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