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 초·중학생 어머니 대상 창의성 교실 운영

거제교육청(교육장 윤동석)은 지난 16일 초·중학생 어머니 5백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교실을 운영했다.

2개 반으로 나눠 실시한 어머니 창의성교실은 학원이나 개인 과외를 받지 않고도 어머니의 힘으로 자녀의 창의성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남교육청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발명교육 상설평가단 강남호(거제제일고 교사)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창의성 교실에서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법’ ‘창의성 시대 이제 불 붙었다’ ‘발명가족 만들기’ ‘자녀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지금은 발명 영재시대’ 등 5개 주제로 운영됐다.

윤동석 교육장은 “창의적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창의성 교육에 대한 어머니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창의성 교육에 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참가 예상을 초월한 5백여명의 어머니들이 참여, 어머니들의 창의성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참여한 어머니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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