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지난달 30일 명사마을회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장기자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교생 장기자랑 봉사는 풍물부의 큰 울림을 시작으로 1ㆍ2학년의 아기자기한 노래와 율동, 3ㆍ4학년의 우쿨렐레ㆍ리코더 연주, 5ㆍ6학년의 댄스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갔다.

특히 밴드부의 ‘내 나이가 어때서, 뿐이고’ 색소폰 연주는 마을회관을 어깨춤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학교 인성브랜드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또한 해수욕장 개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