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환·김복희·신금자 의원 진행

거제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193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임수환·김복희·신금자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했다.

이임춘 작가의 테어링아트에 대한 거제관광활성화 방안

임수환 의원은 이임춘 작가의 테어링아트에 대한 거제관광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테어링아트 거리 및 테어링아트 미술관의 기본 틀을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임춘 작가의 테어링아트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결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작품이다. 조선산업이 어렵고 관광테마가 부족한 거제에서 장래에 테어링아트가 우리 거제에 미칠 영향은 누구도 모른다.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

김복희 의원은 고현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씨네마세븐(옛 엠파크) 주변 300m 구간을 주말과 공휴일에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국의 도심 곳곳에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거제는 고현상권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면 매연과 소음이 없는 쾌적한 거리를 시민에게 돌려줘 관광도시 거제에 또 하나의 명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노인복지회관 건립 촉구

신금자 의원은 인생의 후반기에 계신 어르신들이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제시노인복지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고현에 위치한 거제시노인복지회관은 1992년(25년전) 준공되어 지회사무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건립이 필요하다. 25년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400명이였지만 지금은 2만1391명에 달한다"며 "어르신들의 방문민원, 노인대학, 노인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다양해진 노인복지 프로그램욕구를 충족하기에는 공간이 좁아 불편함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