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재단(대표 황수원)은 오는 28일 제3회 ‘옥포 수변공원-문화가 잇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변 상권과의 연대를 주제로 한 ‘거제화합축제’로 각종 공연과 시민참여 부스, 옥포수변가요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아코디언·오카리나·통기타·대중가요 등 버스킹 공연과 슈퍼스타K 출신의 장형석·거제지역 스트릿 댄스팀인 필링댄스아카데미·가수 김주아 씨가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또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 줄 각종 시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옥포 수변공원-문화가 잇데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옥포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단디프로모션·거제박물관대학 총동문회·사단법인 거제도관광협의회·감성점빵 등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